전체메뉴

검색

이메일보내기

산업생활
제작대행에 웹예능까지···콘텐츠 커머스 판 커진다

GS리테일 ‘문래 라이브’ 개시 후

필립스·대상 등 대형 고객사 확보

네이버·이베이 등 제휴 늘리기로

PB상품 카테고리 확대하는 쿠팡

티몬은 웹예능 등 콘텐츠 강화도

GS리테일의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 ‘문래라이브’ 직원들이 스튜디오에서 방송을 제작하고 있다./사진 제공=GS리테일




코로나19 여파로 차세대 커머스 서비스로 부상했던 라이브커머스가 최근 단순 제품 판매 방송을 넘어 크리에이터들과 연계된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또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을 대행하는 사업까지 등장하는 등 관련 업계가 다시 한 번 들썩이는 분위기다.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샵은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 서비스인 ‘문래 라이브’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문래 라이브는 전문적인 라이브커머스 콘텐츠가 필요한 사업자들을 위한 브랜드 전문 제작 서비스다. 방송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영상 아트, 진행자, 송출 기술 등 라이브커머스와 관련한 거의 모든 영역을 제공한다.



GS리테일 측은 “대부분 라이브커머스 제작 대행사들이 촬영 장비 대여, 장소 제공 등 공유 경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과는 달리 ‘문래 라이브’는 토털 서비스를 표방한다”며 “차별화되고 전문적인 라이브 커머스 제작 니즈가 있는 주요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GS샵은 올해 3월부터 문래 라이브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 후 P&G, 필립스, 대상, 동아제약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GS샵에 따르면 문래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결과 1회 만에 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도 등장했다. 이에 추가 방송 제작을 의뢰하는 업체도 10여 곳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앞으로 GS샵은 국내 대표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쿠팡 등 국내 주요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콘텐츠를 송출하고 제휴도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GS리테일이 운영 중인 라이브커머스 채널 ‘샤피라이브’와 GS프레시몰 등에서의 동시 송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초 뷰티 카테고리에 한해 시범 운영을 했던 쿠팡의 라이브커머스 ‘쿠팡 라이브’도 최근 육아용품이나 가전제품, 로켓프레시(신선식품), 쿠팡 자체 브랜드(PB) 상품들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 더 많은 상품 판매와 라이브커머스 방송 확대를 위해 최근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수차례 진행했다. 또 최근에는 보다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페셜 라이브’나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만원샵’, ‘골든타임’ 등 콘텐츠화된 라이브 방송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 중이다.

이밖에 최근 ‘e커머스 3.0’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며 콘텐츠와 커머스를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티몬도 본격적으로 라이브커머스 확대에 나섰다. 이날 티몬은 라이브 방송 콘텐츠 전문기업인 ‘상인의 품격’과 함께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오늘의 술상’을 ‘티비온’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늘의 술상’은 각종 술과 잘 어울리는 안주를 소개하는 웹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직접 요리하고 시식하며 토크쇼 형식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앞서 티몬은 틱톡, 아프리카TV 등과도 제휴를 맺으며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실 실장은 “상생으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티몬의 e커머스 3.0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상인의 품격 같은 전문 역량을 갖춘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활산업부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걸을 때 더 멀리 갈 수 있듯이
세상과 발맞춰 이야기 나누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이종환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발행 ·편집인 : 이종환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