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청소년 80명에게 교육지원금 2,4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해 경기 지역 다문화가정 청소년 50명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인원도 늘렸다. 지원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액수를 더하는 방식으로 마련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9월부터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활용 교육 과정 ‘비전 클래스’를 운영 중이며, 심리 상담과 치료도 지원하고 있다.
김정훈 삼성전자서비스 상생팀장(상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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