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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낙생·수원당수 등 25일부터 2차 수도권 사전청약 접수

15일 모집공고 후 25일부터 접수 시작

수도권 11개 지역서 1만100호 공급

3.3㎡당 분양가 남양주왕숙2 1,600만원,

성남낙생 2,000만원 안팎





오는 25일부터 1만100가구 규모의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계획된 총 네차례의 사전청약 일정 중 지난 7월 1차 접수에 이은 2차 사전청약이다. 지구별로 전용면적 59㎡ 기준 3억2,453만원(파주운정)부터 6억8,268만원(성남신촌)까지 분양가가 책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5일 2차 수도권 공공분양 사전청약 모집공고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간 특별공급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다음달 1일과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당해지역 거주자, 3일~5일에는 경기도·수도권 거주자 접수를 진행한다. 일반공급 2순위 대상자는 다음달 8일에 일괄로 청약신청 접수가 진행된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 접수 동일기간 동안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수도권 거주자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 공급되는 지역과 물량은 △남양주왕숙2(1,410가구) △성남신촌(300가구) △성남낙생(890가구) △성남복정2(630가구) △의정부우정(950가구) △군포대야미(950가구) △의왕월암(830가구) △수원당수(460가구) △부천원종(370가구) △인천검단(1,160가구) △파주운정3(2,150가구) 등 총 11개 지역에서 1만100가구다.



남양주왕숙2 지구에서 올해 사전청약 하는 주택은 예정된 신설역 인근으로 다산신도시와도 가까운 입지다. 2024년 본 청약을 거쳐 2026년말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A-1·A-3 두 개 블록(단지)에서 공급되며, A-1블록에서 762호·A-3블록에서 650호가 공급된다. 성남낙생 지구는 서울과 분당,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수요가 높을 것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이번 사전청약을 통해 전용 51·55·59㎡ 규모로 신혼희망타운 약 90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가는 3.3㎡당 남양주왕숙2가 1,569만~1,678만원, 성남낙생은 2,002만~2,027만원, 인천검단은 1,277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3.3㎡당 공급가가 가장 저렴한 주택은 파주운정3 A22블록으로 1,272만원이다. 이에 전용 74㎡가 3억8,074만원, 전용 84㎡가 4억3,210만원이다. 성남시의 3개 지역은 모두 3.3㎡당 2,000만원을 이상으로 성남복정2 A1블록의 전용55㎡는 2,216만원의 평당가를 적용해 사전청약가가 5억3,840만원이다. 분양가는 본 청약 시점에 지가와 건축비 상승을 반영해 조정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자격은 수도권 거주·무주택세대구성원·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사전청약 대상지구가 투기과열지구 또는 청약과열지역에 해당돼 1순위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특별분양의 경우 공급유형에 따라 입주자저축·자산요건·소득요건·무주택세대주 등의 자격을 갖춰야한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다음달 25일에 발표한다. 자격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청약은 사전청약 홈페이지 또는 현장접수처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김수상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2차 사전청약을 포함한 올해 예정된 잔여 2만8,000가구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해 무주택 실수요자분들의 내 집 마련의 꿈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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