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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 글로벌 주식·인컴형 투자

성장·안정성 동시추구…1년 수익률 13%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는 적극적인 자산 배분을 통해 ‘안정적 수익’과 ‘경제성장’ 수혜를 동시에 추구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다. 글로벌 성장주는 물론이고 채권이나 부동산투자신탁(REITs·리츠) 등 다양한 인컴형 상품에도 적극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는 크게 ‘글로벌 주식’과 ‘인컴’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우선 글로벌 주식의 절반은 미국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한다. 이 가운데 70%는 성장형 주식을 중심으로 시장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을 추종하고 나머지 30%는 저평가 가치주에 자금을 넣는 방식이다. 글로벌 주식 자산의 나머지 절반은 중단기 트레이딩에 투자된다. 물가 상승률, 유동성 등 거시경제적 요인과 이익, 밸류에이션, 주가 추세 등 미시적 요인을 함께 고려해 섹터·지역·테마·국가별로 투자 아이디어를 구성한다.

인컴형 자산의 경우 절반은 선진국 국채 및 투자 등급 채권 등 ‘안정형 인컴’에, 나머지 절반은 선진국 하이일드펀드나 신흥국 채권, 우선주, 리츠 등 ‘적극형 인컴’에 배분한다.



핵심 아이디어는 트레이딩 등 ‘적극적인 자산 배분’이다. 글로벌 주식 부문을 예로 들면 경기회복 국면이 뚜렷하면 가치주, 리오프닝 관련주, 유럽·일본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식이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글로벌 주식과 적극형 인컴, 안정형 인컴 사이에서도 자산 배분을 실행한다. 기본적으로는 글로벌 주식 약 40%, 안정형 인컴 약 30%, 적극형 인컴 약 30% 선에서 배분하나 중단기적으로 각 자산군별로 20%포인트 수준에서 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자산 배분의 핵심 수단은 상장지수펀드(ETF)다. 예를 들어 미국 성장주 비중을 확대할 때는 ‘아이셰어즈 S&P500 그로쓰’ ETF에, 미국 부동산 비중을 늘릴 때는 ‘아이셰어즈 US 리얼 에스테이트’ ETF에 자금을 넣는 식이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가 EMP펀드이기 때문이다. EMP펀드는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ETF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는 이제 출시한 지 2년이 채 안 된 펀드지만 설정액이 2,000억 원에 달한다. 펀드 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KTB글로벌멀티에셋인컴EMP의 설정액 총액은 1,928억 원이다. 최근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면서 안정성과 분산 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몰렸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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