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평소 액자처럼 쓸 수 있는 TV ‘더 프레임’을 통해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의 대표작 40점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루브르와 협약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 명작과 루브르 피라미드, 튀일리 정원 등 박물관 건물과 풍경이 포함된 대표 작품 40점을 ‘더 프레임’을 통해 제공한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4K QLED 화질과 주변 조도에 따라 색감을 조정해주는 조도 센서로 작품을 더욱 생동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전용 플랫폼인 ‘아트 스토어’에서는 전 세계 42개 국, 600여 명의 작가 작품 약 1,500점이 제공된다.
2021년형 더 프레임의 두께는 24.9㎜로 기존 대비 두께를 절반 가까이 줄였다. 다양한 색상의 액자형 베젤(테두리)로 공간과의 조화를 높였고 크기도 85형까지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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