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KTA)와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A 및 KTA 소속 회원사를 위한 일대일 맞춤형 금융 컨설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TA는 지난 1954년 국가기간산업인 물류산업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경제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0여 개의 법인 회원사 및 6만여 화물 차주들이 소속돼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세무사, 변호사, 신탁 및 자산관리 전문 PB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통해 상속·증여·가업승계 및 종합 자산관리 등을 1대1 컨설팅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KTA 및 KTA 소속 회원사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상황별 최적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전문 자산관리 서비스를 KTA에 제공함으로써 양사의 상생을 도모하고 향후 많은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보다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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