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 신제품을 8일 출시했다.
별도의 공사 없이 주방 가구에 딱 맞춰 ‘빌트인 룩’을 구현하는 ‘키친핏’ 디자인이 채택된 제품이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는 ▲설정한 온도에서 ±0.3℃ 이내의 편차를 유지해 아삭한 김치 맛을 만드는 ‘초정온 메탈쿨링’ 기술 ▲보관이 까다로운 뿌리채소와 열대과일, 곡물에서 와인까지 다양한 식재료를 맞춤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신제품은 4도어로 키친핏(420ℓ)과 프리스탠딩(490, 586ℓ) 타입으로 출시되며, 비스포크 냉장고와 동일하게 총 22가지 종류의 패널이 제공된다. 360개 색상으로 구성된 ‘프리즘 컬러’에서 원하는 색을 고를 수 있다.
출고가는 키친핏이 타입이 254만9,000~364만9,000원, 프리스탠딩 타입이 224만9,000~599만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용량, 식재료 맞춤 보관 솔루션 등 제품 안팎에 ‘비스포크’ 콘셉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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