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036570)(NC)가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추가 시스템 개선안을 내놨다. 출시 일주일 만에 두차례 개선에 나서며 이용자 ‘민심’ 붙잡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엔씨는 블소2의 보스 보상 획득 방식, 보상 목록, 필드 사냥 보상 등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더 높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또 ‘태록림’ 중반부 이후 난이도도 하향해 이용자들의 성장 정체도 해소했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던전 ‘어스름한 호숫가’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축복받은 강화 주문서’, ‘장비 강화 주문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매일 오후 7시에는 게임 내 우편으로 다양한 보상도 지급한다.
앞서 블소2는 출시 이틀만인 지난 27일 ‘영기’ 시스템 개편에 나선 바 있다. 엔씨 관계자는 "게임의 전반적인 난이도 조정 및 보상 개선을 통해 조금 더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며 “건의해주시는 불편사항들을 꾸준히 경청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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