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23년간 축적한 수소기술과 미래 수소비전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다음달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를 열고 전세계에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7일은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다. 전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미래 수소 사업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 기술은 다음달 8일부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수소모빌리티+쇼’에도 전시된다.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이 주도하는 ‘한국판 수소위원회’인 수소기업협의체도 이 기간 최고경영자(CEO)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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