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000150)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전시회를 18일까지 서울 혜화동 혜화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간여행자는 2012년부터 시작된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인문학 △나눔인성 △사진·영상교육으로 나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서울 시내 5개 중학교에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빛·나(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빛나는 우리)’를 테마로 참여학생들의 사진과 에세이 약 150점이 소개된다. 혜화동 ‘혜화아트센터’(13~18일), 을지로4가 ‘을지로 아뜨리愛’(15~27일) 등 두 곳에서 전시한다.
학생들은 올 3~7월 전문강사와 대학생 서포터즈의 지도 아래 이론 수업과 DSLR 카메라 조작 실습, 현장 출사 등 체험활동을 수행했다. 다양한 인문학 강의와 토론,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 방법을 체험했다.
㈜두산 관계자는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노력한 과정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ap@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