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전략 RPG '타임디펜더스', 24일 日 열도 공략에 나서
아트 퀄리티·전투씬에 긍정적 반응, 현지 사전등록자수 15만 돌파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베스파(299910)는 신작 미래형 전략 RPG '타임디펜더스'를 8월 24일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타임디펜더스'는 차원 균열을 통해 침입한 ‘디프먼’들에 의해 부모를 잃고 여동생과 살아가는 주인공 '진'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를 수호하는 다양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5월 일본 현지 CBT를 진행해 게임성 및 플레이 패턴, 밸런스, UI 편의성, 그래픽 등 게임 전반의 영역을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수집한 유저들의 의견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며 “디펜스 RPG 장르 특유의 전략적 재미를 담은 다채로운 전투 스테이지와 고퀄리티 3D 애니메이션으로 이뤄진 스토리 컷씬 등 CBT에서 호평을 받은 부분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츠오카 요시츠쿠, 토죠 히사코, 이시다 아키라 등의 유명 성우를 기용해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으며, 영웅별 특성을 강조한 스킬 애니메이션을 추가해 화려한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디펜더스'는 지난 7월 초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일본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예약자수 15만을 돌파해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게임의 사전예약은 런칭 전까지 계속되며, 유튜브 및 트위터 등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는 SNS를 통해 다채로운 현지 이벤트를 진행, 사전예약자 수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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