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중소기업에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기술을 지원해 신제품 개발 전략 수립 등을 돕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 제조업체 바름에프엔비·현대영농조합법인, 맞춤정장 기업 포튼가먼트, 데이터 기반 전략컨설팅 업체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소셜 결제 플랫폼 스피너미디어 등 총 7개 기업에 데이터 가공 및 인공지능(AI)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조 기업에는 간편식·건강기능 식품 등 지역별 소비동향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 정장 기업에는 인공지능(AI)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 고객 체형정보를 디지털화 체형에 최적화된 기성복 추천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략컨설팅 업체에는 자연어처리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 전문정보 웹서비스의 신규사업화를 돕고, 소셜 결제 플랫폼에는 AI 고객 세분화 기법으로 가정간편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메뉴를 추천하는 서비스 구현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adei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