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으로 유명한 스페인 그라나다의 브루어리 ‘세르베자스 알함브라(Cervezas Alhambra)’가 알함브라 라거 싱귤러와 알함브라 리제르바 1925 등 2종 맥주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알함브라 라거 싱귤러는 프리미엄 라거 맥주이며 앰버 라거 스타일의 알함브라 리제르바 1925는 세르베자스 알함브라의 플래그쉽 맥주 브랜드다.
세르베자스 알함브라는 1925년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알함브라 궁전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스페인 남부 도시 그라나다에서 탄생한 브루어리이다. 설립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장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스페인 브루잉만의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예술적인 측면으로 접근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알함브라 라거 싱귤러는 과일과 꽃의 아로마와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것을 특징으로 일상생활에서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페일 라거이다. 크리미한 거품이 있어 부드럽고 그윽하게 마실 수 있다.
알함브라 리제르바 1925는 알함브라 맥주의 플래그쉽 브랜드로 스페인 그라나다의 스페셜티 맥주이다. 꽃과 향신료의 섬세한 아로마로 유명한 최고급 홉 품종인 사츠 홉을 사용해 수제 양조 공법으로 양조한 앰버 라거로, 쓴 맛과 단 맛의 완벽한 균형 위에 구운 캐러멜의 아로마가 입안 가득 펼쳐지면서 강렬하다.
에릭 뒤샴 세르베자스 알함브라의 국제사업부문장은 “세르베자스 알함브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우리는 해외시장 확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한국 시장에 출시를 한 만큼, 이 상징적인 스페인 브랜드를 접한 소비자들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자신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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