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선전이 예상되는 롯데정밀화학(004000)이 상승 중이다.
30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정밀화학은 전일 대비 2.52% 오른 6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24억 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를 10% 웃도는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반기 기준 사상 최대인 1,321억 원을 기록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권은 “주택·건설·제조 전방 시황의 호조로 염소 부문의 견조한 수요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셀룰로스 부문은 하반기로 갈수록 물류 비용 부담이 줄고,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한 판가 조정이 이뤄지면서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를 두고 새 성장 스토리가 반영되기 전이라고 진단하면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도 밝혔다. 윤 연구원은 “암모니아 활용 수소 사업의 성장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향후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그룹 차원에서 배당 성향을 30%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당배당금(DPS)는 2,500원(시가배당률 3.9%)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에 대한 하나금융투자의 목표주가는 1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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