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은 암 예방부터 진단, 치료까지 보장하며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연령이 대폭 확대돼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80세 또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다.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은 특약을 통해 암 전단계 질병부터 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고객은 ‘12대기관양성신생물(3대기관폴립포함)수술보장’,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 ‘전립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 특약 선택을 통해 실제 악성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암 전조 증상 및 검사와 관련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중증 이외의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도 신규 추가된 소액암진단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2,500만원(주계약, 특약 합산)의 진단금을 수령할 수 있다.
상품의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뿐만 아니라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제도성 특약으로 제공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이번 출시한 암보험은 암진단비가 주된 보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암 예방부터 치료까지 획기적으로 보장범위를 넓혔다”며 “또 종신형 선택 시 평생 동안 암 보장이 가능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암에 대한 걱정을 줄였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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