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제타를 국내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론칭 에디션 2,650대가 완판되며 화제가 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제타는 올해 초 연식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이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전 트림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포함하는 기존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레인 어시스트’를 추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앞서 신형 파사트 GT에 최초 탑재된 폭스바겐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IB3를 적용해 2021년형 제타의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스마트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앱 커넥트 기능이 전 트림에 지원된다. 또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신규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탑재한 8인치 멀티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특히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존 아날로그 계기판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고화질의 디지털 콕핏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디지털 콕핏은 더욱 향상된 가시성과 연결성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지도, 운전자 보조 기능 등 주요 주행 정보들을 운전자가 보기 쉽게 나타내 편안한 주행 경험과 향상된 안전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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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제타에 대해 6월 한 달 간 최대 11%의 할인 혜택(개별소비세 인하분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10% 할인 혜택 포함)을 제공하는 ‘슈퍼 세이브’ 특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타의 국내 판매 가격은 권장소비자가 기준 프리미엄 트림은 2,990만 원, 프레스티지 트림은 3,330만 원 이다. 이번 ‘슈퍼 세이브’ 프로모션 혜택의 기회를 활용하면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포함해 프리미엄 모델은 2,650만 원 대, 프레스티지 모델은 2,950만 원대로, 두 모델 모두 2,000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해진다.
/이경운 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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