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성수기 시즌에 맞추어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둔 신세계(004170)사이먼이 250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지역 인재 채용에 나선다.
신세계사이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해소하는 동시에 도내 실업률 감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제주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브랜드 및 신세계그룹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코리아와 운영 파트너사, 제주신화월드 운영사 람정제주개발 등 25개 기업이 참여해 총 250여 명을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매장운영 인력부터 바리스타, 시설관리, 미화, 안내, 호텔 서비스, 식음료(F&B) 등이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채용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를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고용창출 및 관광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동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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