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7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DGB금융센터 입주기념식과 ‘DIGNITY(디그니티) DGB금융센터’ 복합점포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은행 서울영업부와 하이투자증권 강북WM센터가 결합된 DIGNITY DGB금융센터는 은행과 증권이 한 공간에서 시너지 영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이번 복합점포 개점으로 서울 2개(강남센터, DGB금융센터), 대구 3개(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 부산 1개, 대전 1개 등 총 7개의 DIGNITY 복합금융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하반기에는 여의도 하이투자증권 본사에 수도권 3호 복합점포 개점을 추진하는 등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복합점포를 열 계획이다.
김태오 회장은 “더는 대구·경북에 국한되지 않고 수도권, 더 나아가 글로벌 지역까지 지점이 개점되고 있어 이제는 시중은행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DGB금융센터가 그룹을 대표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