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원전 관련주가 강세인 가운데 제일테크노스(038010)가 안정성을 입증한 ‘하이데크’로 주목받고 있다.
7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제일테크노스는 전 거래일 대비 5.68% 오른 9,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일테크노스의 하이데크는 콘크리트타설시 처짐 없이 튼튼한 슬라브가 되도록 해 지진이나 화재 등의 극한 상황에서도 콘크리트와 부착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고리, 월성, 울진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독점으로 공급돼 안정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아부다비 UNPP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에도 납품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전 건축물 시공에서 공기단축과 안전성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제일테크노스는 리히터 규모 7.0 강진에도 문제 없도록 데크플레이트를 설계해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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