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상승으로 출발했다.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는 장 중 3,260선을 넘어섰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점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이날 오전 9시 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78포인트(0.52%) 오른 3,256.86을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4.51포인트(0.14%) 오른 3,244.59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장중 한때 3,263.57까지 올랐다. 역대 장 중 최고점은 1월 11일 기록한 3,266.23이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101억 원 규모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84억 원 규모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7억 원 규모를 팔았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06포인트(0.31%) 오른 990.64를 가리켰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