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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증권, "F&F 올 중국 매출 383% 대폭 증가 전망"...목표가 65만원 제시

[KTB투자증권 보고서]

목표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 신규제시

올해 중국 매출 3,600억원으로 큰폭 증가

폭발적 수요에 MLB 매장 출점 속도 가속화





KTB투자증권이 F&F(383220)가 중국에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채널 확장이 동시에 나타나 매출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 65만 원, 투자 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3일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F&F의 올해 중국 매출 전망치는 3,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3%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상향 조정했던 종전 추정치와 비교해서도 10%가 올라간 수치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MLB 브랜드의 가파른 출점 추세와 MLB 키즈 출점의 본격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21년 MLB 중국 매장 수 계획은 250개 정도였으나 2분기 중 이미 180여 개 출점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된다”며 “폭발적 수요 성장으로 대리점 출점 속도가 가속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MLB 키즈도 2분기 중 출점 개시해 단독 매장 형태로 연내 40개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보인다”며 “디스크버리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 개선돼 성장이 유효한 상태”라고 했다.

/정혜진 기자 suns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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