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역협회, 코로나 이후 첫 해외 수출 상담회 개최

콜럼비아에서 'K소비재 전시·수출 상담회'

국내 기업 61개사 현지 바이어 등과 협업

한국무역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콜롬비아에서 공동으로 개최한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에서 현지 전시회 관람객이 전시회에 진열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K소비재 전시·수출상담회’ 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수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국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콜롬비아 보고타 코르페리아스 전시장과 서울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O2O) 전시 및 상담회를 동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가운데 인구로는 세 번째, 국내총생산(GDP) 규모로는 네 번째를 기록하는 나라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에도 K팝, 드라마, 화장품 등 한류 인기가 높아 우리 소비재 수출 기업에게는 유망한 신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생활소비재 분야 기업 61개사가 참가해 콜롬비아를 비롯한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17개국 200여개 바이어와 400여명의 일반 소비자를 만났다.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 중에는 아르헨티나 최대 유통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슈퍼마켓 체인기업 코토, 멕시코에서 2,000개 이상의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바스코니아, 페루 대표 슈퍼마켓 체인 수퍼머카도스 페루아노스 등 큰 규모 바이어도 포함됐다.

현지에 꾸려진 대규모 전시부스에서 바이어와 소비자들은 우리 제품을 체험했다. 또 보고타 행사장과 코엑스 화상 상담장을 실시간 연결한 비대면 수출상담회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전자상거래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수출 중소기업 신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해령 h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