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는 자체 브랜드(PB) 컬리스의 국산 콩 두부가 출시 8개월여 만에 100만 개 판매됐다고 1일 밝혔다. 월평균으로는 14만 개 이상이 팔리고 있다.
컬리스 국산 콩 두부는 1등급 국산 콩 100%로 만들어 고소한 맛을 강조한 두부다. 여러 요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게 되는 두부의 특성을 고려해 찌개용, 부침용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질감을 탄탄하게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특히 두부의 응고 속도를 조절하는 유화제, 콩물의 거품을 제거하는 소포제 등 제조공정을 편하게 해주는 부수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맛·활용도·가격·안전 등을 두루 갖춘 컬리스 국산콩 두부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1월 10만 개, 올해 2월 50만 개 판매된 데 이어 지난달 말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 국산 콩 두부는 컬리스 제품 중 동물복지 우유와 동물복지 유정란에 이어 3번째로 100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
앞으로 마켓컬리는 컬리스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할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올해 3월 커피믹스, 냉동 다진 고추, 치킨 커틀렛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에는 왕만두, 김말이, 파우치 커피 등 다양한 컬리스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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