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는 올해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에서 5년 연속 최고 점수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국 표준이 되는 사업을 이끌어내고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발맞춰 생활밀착형 행정을 펼친 결과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횡단보도 그늘막인 ‘서리풀원두막’을 비롯해 각기 다른 보육시설을 결합해 아동의 입소 대기기간을 줄인 ‘공유어린이집’, 횡단보도 옆 LED 유도등을 설치한 ‘활주로형 횡단보도’, ‘서초형 1인가구 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5년 연속 SA등급을 받은 것은 그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500명의 서초 동료들과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행정을 우선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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