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나아이(052400)는 자회사인 코나헬스케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코나헬스’의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이날 코나헬스 공식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오는 6월 2일까지 코나헬스 애플리케이션의 사전 체험 서비스 및 참여자 대상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체험 서비스는 아이폰 유저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자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증상을 입력하면 관련 질병정보를 찾아 주는 ‘AI헬스큐’ 기능을 사용한 횟수가 많은 참여자 순으로 상품권 등의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코나헬스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증상을 입력하면 의심되는 질병을 찾아주는 'AI헬스큐'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질병예방 프로그램 '건강365' △관리하기 번거로웠던 자녀 예방접종 스케줄 관리를 간편하게 해주는 '예방접종수첩' 등의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AI헬스큐’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AI 및 빅데이터 기반으로 증상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들의 문진 알고리즘을 통해 질병 정보 및 솔루션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추후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음식, 운동 정보 및 추천 병원 정보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데이터와 연동해 자녀의 예방접종 이력확인 및 일정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예방접종수첩’ 기능도 제공한다.
코나헬스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박주용 부문장은 "코나헬스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중 가장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향한다"며 "이번 사전 체험 서비스는 핵심 기능 중 하나인 ‘AI헬스큐’의 완성도를 고도화하기 위해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고자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지역화폐 플랫폼에 코나헬스 서비스를 부가서비스 형태로 추가하고 IT, 의료/건강, 보험, 유통 등 여러 분야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화폐 결제 서비스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배요한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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