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가 저장식 전기온수기 ‘W-시리즈(사진)’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W-시리즈’는 15ℓ(벽걸이형, 언더싱크형) 2종, 30ℓ(벽걸이형, 언더싱크형) 2종, 50ℓ(벽걸이 가로형, 세로형)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소비자의 사용 용도에 따라 적합한 용량과 타입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녹과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온수저장탱크와 온수 오염을 방지하는 마그네슘 양극봉이 모두 적용돼 제품의 내구성과 온수 품질이 뛰어나다”며 “온수저장탱크에서 바로 온수가 출탕돼 기다림 없이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에너지소비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온도까지 온수가 데워지면 전원을 차단하고, 온수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공급되도록 설계했다. 얇고 보온력이 강화된 특수보온재를 적용해 열손실은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과열 및 과압 발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자동 온도조절장치’와 ‘안전밸브’를 적용했다. 기존 모델 대비 제품 중량을 15~30% 줄여 이동과 설치도 편리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계절과 관계없이 온수를 사용하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사무실 등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는 소비자 선택권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것으로 기존 스테인리스 저장식 전기온수기 N-시리즈 6종에 W-시리즈 6종을 더해 총 12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시장 대응력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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