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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일단 안도···한미정상회담 앞두고 IT 장비주 '들썩'

반도체 섹터·IT업종 4거래일만에 반등

삼성전자 대규모 투자 소식 힘입어

램리서치 4.8%·케이엘에이 3.4%↑

SK이노·LG화학, 배터리 논의 예상에 올라





국내 코스피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하루 만에 8만 원을 회복하며 시장은 일단 안정을 취하는 모양새다.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가 끝났다는 안도감과 삼성전자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에 이어 한미정상회담까지 삼성전자가 앞으로 주가에 힘을 받을 모멘텀이 줄줄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14일 국내 반도체 섹터지수는 전일 대비 3.25% 오른 3,722.75에 거래를 끝냈다. 이는 지난 10일(3,878.08) 이후 4거래일 만에 반등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 전기전자업종지수 역시 전일보다 1.82% 오른 2만9,670.97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 171조 원을 투자해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시설투자를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구체적인 투자 계획을 오는 21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전후로 발표할 가능성이 큰데 이는 곧 실적 성장을 의미해 주가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의견이다. 특히 2분기부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해져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2분기부터 원가 구조 개선과 평택2공장 가동에 따라 실적 개선이 본격화돼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83% 늘어난 6조 2,000억 원, 4분기 반도체 영업이익은 8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배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장비주들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이끌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의 투자 소식이 13일 뉴욕 증시에 전해지며 반도체지수에 편입된 장비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공정장비 공급사 중 램리서치(4.85%),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4.39%), 에이에스엠엘(3.52%), 케이엘에이(3.49%)는 상승 마감했다. 국내 장비주들 역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인텔·TSMC에 납품하는 공급사들이 많아짐에 따라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원익IPS는 이날 6.47% 올랐고 한미반도체(9.5%), 리노공업(3.44%) 등도 상승 마감했다.



김주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어느 지역에 어떤 규모로 설비투자를 할지 탄력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뿐 아니라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들과 접점을 확대하는 장비 공급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배터리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회담 기간에 SK그룹과 LG의 주요 최고경영자(CEO)들이 경제사절단 임무를 띠고 방문하기로 하며 배터리 사업의 미국 투자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SK그룹의 경우 SK이노베이션(096770)이 미국에 대규모 2차전지 생산 기지를 짓고 있는 데다 미국 오나성차 브랜드들과 조인트벤처(JV) 설립 가능성이 거론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반기 내 미국에서 복수의 신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후보지를 선정해 2025년까지 5조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주가가 전일 대비 4.26% 올랐고 LG화학(051910)(0.47%) 역시 상승 마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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