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오후에도 코스피는 상승 폭 유지

코스닥은 상승·하락 오락가락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에 강세

금융주 철강주 등 강세 확연

코스피가 하락세로 출발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6일 오후 들어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0.58%(18.21포인트) 오른 3,165.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5포인트(0.01%) 오른 3,147.72로 시작해 개장 직후 한때 하락 전환했으나 이내 회복해 오름폭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608억원, 기관이 6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1,2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포스코가 4.6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75%, LG화학이 1.85%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73%)와 SK하이닉스(-2.27%), NAVER(-0.96%), 카카오(-1.30%), 현대차(-0.67%), 삼성SDI(-1.54%), 셀트리온(-2.88%) 등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일보다 0.07포인트(0.01%) 하락한 967.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58포인트(0.06%) 낮은 966.62에 개장해 상승전환했다가 전일 종가 수준에서 보합을 반복하고 있다.

개인은 코스닥 시장에서 3.31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28억원, 1,0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에코프로비엠(0.90%)과 CJ ENM(1.27%)은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2.72%)와 셀트리온제약(-2.92%), 카카오게임즈(-1.31%), SK머티리얼즈(-0.12%), 펄어비스(-1.45%), 에이치엘비(-3.61%), 알테오젠(-2.97%), 스튜디오드래곤(-2.19%) 등은 하락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126.1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