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외식전문업체 CJ푸드빌, 오늘연구소, 이랜드이츠 등과 손잡고 ‘콜키지 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에서 와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콜키지 프리’는 고객이 레스토랑에 와인을 사 가지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와인 따개와 와인 잔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고객들은 GS리테일의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로 주문한 와인을 가까운 GS25 편의점에서 수령한 뒤 제휴 레스토랑을 방문해 구매 내역을 인증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당 레스토랑은 각 외식업체가 운영하는 빕스와 더플레이스, 오늘 와인한잔, 애슐리 등 전국 200여 곳이다.
GS리테일은 6월 말까지 이 서비스를 운영한 뒤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콜키지 프리 서비스가 가족, 연인 등과 즐기는 외식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와인25플러스’를 거듭나게 하는데 촉매 작용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달 30일 ‘와인25플러스’를 GS샵 채널로 확대 론칭했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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