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 계열 DB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전용 4% 자유적금과 2%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DB저축은행은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 중으로 모바일뱅킹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드림 빅(Dream Big) 2.0' 앱을 개발 중이다. 모바일뱅킹 앱 '드림 빅 2.0' 오픈에 앞서 'M-드림 빅 자유적금'과 'M-드림 빅 보통예금'을 출시했다. 'M-드림 빅 자유적금'은 분기별 50만원(연간 200만원)까지 자유 적립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금 상품으로 만기유지 시 4%까지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M-드림 빅 보통예금'은 출시일 현재 1일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 100만원~10억원까지는 연 1.0% 금리를 적용했고, 이체 수수료는 무료다.
한편 '드림 빅 2.0'은 불필요한 프로그램 설치없이 사용하는 금융인증서, 패스(Pass) 등 다양한 인증수단, 스마트폰으로 ATM기에서 현금인출이 가능한 ‘모바일ATM’, 오픈뱅킹 기능 등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여 6월 초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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