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BTC)이 상승세를 연출하며 사상 최초로 8,000만 원을 돌파했다.
13일 오후 5시 40분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62% 상승한 8,01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시 30분에는 최고 8,082만 원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업비트 거래소에서는 최고 8,100만 원까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국내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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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 기준 비트코인 국제 가격은 6만 2,744달러(약 7,000만 원)다. 국내외 비트코인 가격차이를 나타내는 김치 프리미엄은 15%다.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은 1,616억 5,980만 달러(약 181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암호화폐 총 시가총액은 2조 1,364억 달러(약 2,402조 4,505억 원)이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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