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주가 수주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틀째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한국조선해양(009540)은 전 거래일 대비 2.28%(3,000원)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1.21% 올랐고, 삼성중공업(010140)(1.44%), 한진중공업(097230)(1.66%), 현대미포조선(010620)(1.05%) 등 일제히 상승 중이다.
조선주는 지난 12일부터 일제히 상승했다. 최근 조선사들이 일제히 수주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선가 역시 상승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선종별 선가는 탱커 충 VLCC, 수에즈막스, 아프라막스급이 각각 100만 달러씩 상승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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