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Compressed Natural Gas) 탱크 및 차량용 수소탱크를 제조·판매를 하는 일진복합소재가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하면서 일진다이아(081000)가 상승 중이다.
8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일진다이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31% 급등한 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일진복합소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일진다이아는 일진복합소재의 지분 86.9%를 들고 있다.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수소탱크를 만들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 증가한 1,135억 원, 순이익은 73% 많은 156억 원이다. 상장 주관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맡으며 오는 7~8월 공모 절차를 밟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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