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수주에 성공한 삼성중공업이 2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6.91% 오른 7,740원에 거래됐다. 삼성중공업우도 전장보다 6.54% 오른 선에서 거래가 이뤄졌다.
한편 최근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을 2조 8,099억 원에 수주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계약으로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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