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여의도 KT빌딩에서 여의도 포스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까지 사옥을 순차적으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여의도 포스트타워 20층부터 26층까지 7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04년에 여의도 KT빌딩 2개 층에 입주한 뒤 현재 6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인테리어가 노후화 되고 업무 효율성이 떨어져 지난해 12월 사옥 이전을 결정했다.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이사 “지난해 이익이 업계 11위로 성장했고 사옥도 여의도 중심지로 이전함으로써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위상이 한 단계 도약했다"며 "활발하게 소통하며 본격적인 대형사로의 발돋움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