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가 장 초반 공모가의 10% 가량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초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시초가가 공모가(1만 2,400원) 대비 약 3% 오른 1만 2,750원에 형성됐다. 이후 거래가 활발해지며 오전 9시 40분 현재 시초가 대비 10.33% 오른 1만 3,350원에 거래 중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이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개발에 참여해 공정 개발과 임상 시약 등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가의 수요 예측에서 864곳이 참여해 369.9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고 그 결과 공모가가 희망 밴드(8,700원~1만2,400원)의 최상단인 1만 2,400원으로 결정됐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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