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기업들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센터를 발족시켰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재무, 감사, 세무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향후 ESG 공시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 ESG 전략 및 관리 체계 수립, 친환경 및 탈석탄 등 지속가능한 사업전략 수립 등과 관련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은 "국내 ESG 관련 자문이 특정 영역이나 부문에 대해 다소 단편적이고 개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면 한국 딜로이트 그룹의 ESG 센터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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