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에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싸이버원, 네오이뮨텍 등의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일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정보 보안업체 싸이버원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들 기업의 공모가는 각각 1만 2,400원, 9,500원으로 정해졌다.
같은 기간 한화솔루션(009830)은 실권주 청약도 예정됐다. 앞선 구주주 청약 이후 실권주 청약에 배정된 주식은 총 5만 640주이며, 발행가는 4만 2,850원이다.
오는 4~5일에는 T세포 기반 면역 치료제 개발 기업 네오이뮨텍이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네오이뮨텍은 코스닥 상장사 제넥신이 최대주주로 있다. 앞선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밴드(5,400~6,400원)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됐다.
이외에도 유상증자를 발표한 대한항공(003490)이 4~5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또 코스닥 상장사인 해성산업(034810)도 유상증자를 위해 2~5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에 나선다.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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