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1월 ‘삼성 퍼스트 룩’에서 공개한 ‘네오 QLED’가 미국 유력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TV’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은 최근 삼성 네오 QLED에 대해 “게임·영화·스포츠 등 어떤 콘텐츠를 즐기더라도 최고의 홈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한다”고 평가하며 2021년 ‘최고의 제품(Top Choice)’으로 선정했다.
네오 QLED는 ‘퀀텀 미니 LED’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하고 삼성 독자의 인공지능(AI) 기반 제어 기술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 매체는 특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게이밍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호평하고 △부드럽고 선명한 표현이 가능한 4K, 12비트 백라이트 컨트롤 △HDR까지 적용된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21 대 9, 32 대 9 등으로 화면 조절이 자유로운 업계 최초 울트라 와이드 뷰 △업계 최초 게임바 기능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는 삼성 네오 QLED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하고 “가장 미래지향적인 TV”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성능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된 AI 기반의 네오 퀀텀 프로세서를 통해 최적화된 화질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오토 게임모드, 최단 시간 인풋랙 등의 기술을 갖춘 게이밍 기능 △다양한 서비스 앱이 갖춰진 타이젠 스마트 플랫폼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이용해 충전되는 태양광 리모컨 등 화질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에 대해 호평했다.
글로벌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삼성 네오 QLED의 블랙 표현은 환상적”이라며 진화한 네오 QLED의 화질을 높이 평가했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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