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비벨록스(089850)(089850)가 2020년 연결매출액 2,860억, 연결영업이익 172억 원, 연결당기순이익 128억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결매출액은 2,86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2.4% 증가한 반면, 연결영업이익은 17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121.2%, 연결당기순이익 또한 128억을 달성하여 전년대비 67.3% 증가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으로 창사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본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계열회사들의 견조한 실적 견인으로 회사 설립이래 최대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국내 IC칩 표준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개발사인 당사의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되고, 시장에서 기대하는 마이데이터 사업플랫폼 ‘아차’의 예비인가를 진행하는 등 더욱 좋은 모습들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올해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최근 언택트시대에 발맞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마이데이타 사업인 종합금융플랫폼 ‘아차’서비스를 론칭한 상태이다. 아차 서비스는 모든 개인금융정보를 본인의 선택에 의해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 받는 서비스로 고객은 기존보다 훨씬 편리하게 금융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이 유리한 서비스 및 상품들을 언제 어디서나 선택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유비벨록스는 작년 1월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VISA나 MASTER 카드 등 해외 규격을 따르던 시장에서 국내표준을 만드는 사업으로 향후 사업 확장에 있어 큰 기대가 되는 부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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