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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벤처 큐비콘, 창사이래 첫 이익.."3D프린터 시장은 꾸준히 성장"

매출 16% 증가 및 흑자 전환 성공

3D 프린터. /사진제공=큐비콘




3D프린터 벤처기업 큐비콘이 설립 3년 만에 이익을 냈다.

17일 큐비콘은 지난해 영업이익 2억900만원으로 흑자 전환 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늘어난 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증가와 흑자 전환은 3D프린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일부 완구, 장식품과 산업용 샘플 등에서 쓰이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기계, 항공, 건축 등에서도 3D 프린터가 적용될 전망이다.

큐비콘 관계자는 “지난해 일반 보급형, 전문가용을 넘어 산업용 3D프린터까지 라인업을 구축하며 확장 전략을 펼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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