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는 모바일 게임 업체 스티키핸즈 지분 60%를 취득해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티키핸즈는 지난 2016년 설립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전문 업체다. ‘에이지 오브 솔리테어’, ‘솔리테어 쿠킹 타워’, ‘솔리테어 팜 빌리지’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카드게임 ‘솔리테어’ 룰을 적용한 게임으로 평균 150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매출 비중이 70%에 달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라인업 외에 개발 중인 신작들의 글로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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