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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사회혁신가 11명에 월 200만원 지원


카카오 기업 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사회혁신가들을 지원하는 ‘카카오임팩트 펠로우십’ 시즌1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




펠로우십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펠로우는 고금숙 환경운동가, 정정윤 핸드스피크 대표, 김승일 모두의연구소 대표, 김재순 유스보이스 대표, 조소담 닷페이스 대표, 최서희 리셋 대표, 유명상 협동조합 청풍 대표 등 11명이다. 선정된 펠로우 11명에게는 2년 간 매 달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 카카오 내외부 홍보 채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 및 혁신가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도 지원한다.

펠로우 선정은 시즌별로 진행해 카카오임팩트 핵심 사업으로 규모를 키울 예정이다. 시즌2는 하반기 중 선정해 연간 최대 30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임팩트 이사회 및 각계 리더 30여 명으로 구성된 추천 위원들이 1차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추천 위원이 아니더라도 카카오임팩트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카카오임팩트는 카카오가 지닌 기술적 기반과 영향력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4월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이다.

카카오임팩트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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