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OK금융그룹과 OK저축은행은 대한적십자사와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부족 사태 극복을 위해 연 1회에서 2회로 캠페인을 확대 편성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캠페인에 신청한 비중이 약 30%에 달했다.
이외에도 △사랑의 의류 바자회(2015년) △사랑의 여름 김장 나눔(2017~2018년) △사랑의 김장 나눔(2019년) 등을 전개했다. 특히 김장 나눔을 통해 누적 기준 60여 톤(5만여 포기)의 김치가 약 6,000가구에 전달했다. 이를 기부금액으로 환산하면 누적 기준 약 5억 원에 달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랑 나눔과 지역 사회공헌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윤 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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