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설 명절을 맞이해 고속도로와 농축산물 판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10~11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점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세뱃돈을 준비하는 이용자는 이동 점포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갖춘 신권 전용 자동화기기(ATM)로 신권을 찾을 수 있다. 현금 입출금, 계좌 이체 등 각종 금융 업무도 가능하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지난 8일 설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하는 IT센터와 고객행복센터·카드고객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보안과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다.
권 행장은 “설 연휴 기간 철저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빈난새 기자 bint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