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콘텐츠 기업 엠스토리허브 지분 약 18.6%를 46억5,000만 원에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엠스토리허브는 지난 2015년 설립한 회사다. 주요 플랫폼 인기 웹소설과 웹툰 등을 제작한다. 지금까지 600여 편의 우수한 작품을 서비스 해오고 있다. 콘텐츠 제작사(CP) 인수 및 제휴로 다수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있고, 웹툰 제작 역량과 해외 사업 노하우까지 갖추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해엔 MCN(Multi Channel Network) 기업 클레버이앤엠 지분을 확보하기도 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엠스토리허브 지분 인수를 통해 지속 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했다.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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