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8일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도에 밀려 지수는 3,100선 아래에 머물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39포인트(0.94%) 내린 3,091.24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0포인트(0.22%) 내린 3,113.63에서 출발했다. 오후 들어 강보합세가 나타나기도 했지만 이후 하락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이 3,546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754억 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도 862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 카카오(035720)만 0.44%의 오름으로 장을 끝냈다. 특히 LG화학(051910)은 3.70% 하락했고 현대차(005380)는 -6.21%의 낙폭을 그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64포인트(0.69%) 내린 960.78로 마감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