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삼성증권은 8일 SK케미칼(285130)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CMO 매출이 1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원을 유지했다.
서근희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FDA, EMA 승인 스케쥴에 맞춰 CMO 매출은 20201년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 백신 CMO 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시장에서의 우려 있으나, 1) 코로나19 항체 유지 기간, 2)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출현, 3) 더 좋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필요성 등을 고려 시에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성장 가능한 사업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매출액 2조 3,285억원, 영업이익 4,621억원을 전망한다”며 “백신 사업 매출액 1조 3,308억원, 영업이익 3,7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서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CMO 매출 2,592억원, 노바백스 기술 도입 후 정부 적량 구매 관련 매출액 8,800억원, 기존 백신 내수 매출 1,916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2년에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GBP510, NBP2001 개발 성공 시 COVAX에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백신 모멘텀으로 지속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hyk@se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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