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나금투 지난해 순익 4,109억…전년 대비 46.6%증가

IB그룹과 WM그룹 나란히 성장

수수료수익, 국내 IB 딜 등 호조


◇하나금융투자 실적 추이


























구분20192020증가율
영업수익7,8911조15328.7%
영업이익3,4954,81337.7%
당기순이익(연결)2,8034,10946.6%


하나금융투자가 IB그룹과 WM그룹의 수익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실적을 일년만에 새로 썼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46.6% 증가한 4,10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WM그룹과 IB그룹이 나란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WM그룹은 개인의 직접 투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주식거래수수료 수익이 증가했고, 하나금융테크랩시리즈 등 랩, 신탁, 연금 상품 등 다양한 간접투자 상품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AI를 기반으로 한 자산배분서비스와 투자정보서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도 빠르게 대응한 점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IB그룹은 연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출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국내 딜 중심으로 딜 구조를 빠르게 재편한 것이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에너지, 물류, 인프라 등 하나금융투자가 강점을 가진 국내외 대체투자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량 자산을 발굴해 딜을 성사시켰다. 해외의 경우도 출장이 어려운 딜은 드론과 액션캠을 활용해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반드시 실사가 필요한 딜의 경우에는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감수하고 직접 해외 현지 실사를 나가는 등 철저한 딜 관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