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은 27일 SK이노베이션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벌이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최종 판결 전후 합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지 않다”면서 “협상 타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LG화학(051910)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코로나19로 미뤄졌던 ITC 판결이 나오고 있어 당사 판결도 예정대로 오는 2월10일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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